열 셀 때까지 밥 다 먹어라.
열 셀 때까지 이 깨끗이 닦아라.
열 셀 때까지 옷 다 입어라.
열 셀 때까지 책상 깨끗이 정리해라.
하나, 두울~~ 여덟, 여덟 반~ 아홉 반~아홉 반의반~
처음엔 , 갑자기 엄마가 호랑이로 변해
날 잡아 먹을까 겁이 나
열 세기 전에
해야 할 일 다 해버렸다.
어느 순간, 눈치만 살살 살피며
마음 속으로 같이 숫자 세다
여덟 반부터
후다닥 후다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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